박주가리.
과명 : 박주가리과
촬영일자 : 2009.08.15.
촬영지 : 매화동 밭 주변.
용도 : 식용(어린씨),인주용(씨의 털).
< 특징 >
전국 각처의 들에 많이 나는 덩굴식물.
잎은 마주나고,길이 5-10cm, 폭이 3-5cm되는 심장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약간 두텁다.
꽃은 연한 자주색,흰색이고,잎 겨드랑이에 총상화서를 이룬다.
꽃받침과 꽃잎은 깊게 5 갈래이고 화관 갈래는 뒤로 졎혀진다.
화관 안쪽에 긴 털이 나있다.
개화기는 7-8월,결실기는 10월.
따듯한 봄날,
어디선가 날아드는 눈같이 희고 솜털처럼 가벼운 것이,
한동안 이게 무엇인지 몰라 궁금했었는데...
알고보니 박주가리가
씨를 잉태하고 있다가 따듯한 봄날에
박주가리를 터뜨려 온 들에 씨를 날려버리는 것이였다.
봄날인지 어떻게 알고 그러는지...
살아남는 방법도 여러가지다.
신기하고 오묘하게 느꼈던 기억...
지금도 생각하면 신기하고 오묘한 생각은 변함이 없다.
첫눈이 온다구요
'꽃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맞이꽃과 싸리꽃(8/25) (0) | 2009.08.26 |
---|---|
여름..:선씀바귀,조밥나물. (0) | 2009.08.25 |
며느리밑씻개 (0) | 2009.08.15 |
설악산 대승령에서 만난 들꽃들 (0) | 2009.08.13 |
나문재. (0) | 2009.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