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

董景昌과 동씨침법.

털보나그네 2009. 7. 31. 08:53

 

董景昌과 동씨침법.

 

董景昌(1916~1975)

 동공경창 선생은  본적은 산동성 평도현이고, 부친은 동심공으로 절세의 침구 기술을 가지고 널리 전해지고 있다.

동공은 가정교육으로 침구술을 이어 18세 때 독자적 의료를 행했으며 고향에서 청도로 수차례 순회하면서 높은 의술과 인술로 명성을 떨치게 됐다.

1949년 동씨 가족은 대만으로 가서 1953년부터 대북에 거주하였다.

수십 년간 동공은 40만 여차 임상진료하여 헤아릴 수없이 사람들의 생명을 구했으며 의술은 날이 갈수록 높아졌고 높은 의술로 더욱 깊은 연구를 했다.

동씨 침술은 절세 독학으로 손에서 시술은 신비로우며 경지에 이르게 됐다.

1971년 동씨기혈 침구로 캄보디아 고면(高棉) 대통령의 반신불수를 치료하여 침술의 신비로움을 대만 정계를 놀라게 했으며 사람들은 “당대침성”이 라고 불렀다.


동씨절세 침술을 널리 알리고 동씨 조상의 규칙으로 다른성씨에게 전하지 않는 법을 깨뜨리고 문을 열어 학생을 모집하자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었다.

동씨는 덕재를 겸비한 73명을 제자로 전수 받도록 했다.

1972년 학생 중(모대학교수) 동씨기혈을 부분적 도용하여 “강호기혈밀집”을 출판하였다.

1973년 사람들에게 다시 우롱당하지 않기 위하여 선조들의 진수 “동씨침구 정경기학”을 대만에서 출판하였다.


동씨 제자 73명중 양유걸 선생.

-본적은 산동성 고밀현 사람으로 가정교육이 엄밀하여 어려서부터 의학, 상과, 침구를 배웠으며 동씨 독문 기혈 침법을 깊이 연구하였다.

양씨의 부친과 동공은 깊은 우정으로 양씨는 천생 총명하여 심혈을 기울려 연구하여 중후한 인술로 동공의 환심을 사서 절세 기술을 인수받게 되었다.

양씨는 28세 때 장대천 선생의 친필 제명(題名)을 받아 “鍼灸經緯” 제 일부를 출간한 후 육속 “침구 경혈학” “침구오수응용” “동씨 기혈 침구학”을 출간하여 동공 원작이후 첫 번째 동씨침구심법 거작을 출판하여 널리 판매되고 대만, 한국, 일본, 동남아, 미국지역 및 각국가까지 놀라게 하였다.

수십 년간 양씨는 임상에서 동씨 절세의술을 깊이 연구하여 동씨기혈 침구를 발휘 발전하였고 동, 양씨 침구체계를 형성시켰다.

상파(常波)는 청도에서 천리를 멀다하지 않고 1997년 대만에 와서 동씨직계제자 미국침구학회 학술팀장, 양유걸 선생을 모시고 동씨기혈침술을 배웠다.

동, 양씨 침구대성의 전당에 심신의 자취까지 달통하면서 여러 가지 묘하고 신기한 학술 특색인 동씨 선조들의 영의 지혜로 모든 침구계를 이해하였다.

동씨 선조는 영적 지혜로 특색이 있는 침구 체계를 창조해 냈다.

동씨 기혈은 하나의 처방 하나의 혈, 하나의 시술은 아니며, 한 침구 류파로 체계가 형성 되어 있고 심지어 침의 도(道)라고 부른다

 

그럼 간략하게 동씨침법을 알아봅니다.


동씨 조상의 지혜는 우리로 하여금 또 한번 강열하게 심금을 울리게 한다........

동씨기혈은 동씨 수 십대 침구의 절세 학문이며 구전으로 문자를 쓰지 않고 외계 성씨에게 전하지 않은 비밀 혈위로 대외로 알리지 않은 “강호 비밀 술”로 전하고 있다.


동씨침법은 인체의 부위를 수지부(一一부위), 수장부(二二부위), 전비부(三三부위), 후비부(四四부위), 족저부(五五부위), 족배부(六六부위), 하퇴부(七七부위), 대퇴부(八八부위), 이개부(九九부위), 두면부(十十부위)로 나누어 정경의 혈자리 이외의 혈들을 이용한 침법입니다.


아픈 환부에 직접 침을 놓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주로 사지(손,발 부위)에 침을 놓으며 침의 갯수도 많지 않고 통증이 많이 없는 편이어서 환자에 부담이 없으며 효과 또한 좋습니다

이 침법은 대만과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시술되어지고 있는 침법입니다

아픈 환부에 침을 놓지 않고 관련이 없어 보이는 팔, 다리에 침을 놓으려 하면 의아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와 같이 발병 부위에서 먼 곳에 침을 놓는 것을 ‘원위취혈(遠位聚穴)’ 법이라고 하는데, 이처럼 원위치혈법을 쓰는 이유는 바로 경락입니다.

경락은 인체 내에서 입체적으로 흐르기 때문에 발병 부위에서 먼 곳, 즉 발병 부위의 반대편 팔이나 다리 쪽에 자침을 하면 효과를 배가 시킬 수 있습니다.

그 근거는 침구대성의 표유부(標幽賦)를 보면, “사락원침 두유병이각상침 교경교자 우유병이자반취(瀉絡遠針 頭有病而脚上針 交經교刺 右有病而刺畔取)” 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즉, 왼쪽에 병이 있으면 오른쪽에 자침하고, 머리에 병이 있으면 발에 자침을 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좌측 상방에 병이 있으면 우측 하방에 침을 놓는다는 것인데 이것을 거자법(巨刺法)이라고도 합니다.

한의원에서는 침을 맞고 걸어 다니거나 아픈 부위를 자꾸 움직여 주라고 하는데 이는 동기침법(動氣針法)이라고 하여 동씨침법(董氏針法)에서 많이 활용되는 방법입니다.

침을 맞고 나서 아픈 환부를 움직이거나 걸어 다니라고 하는 것은 몸의 기를 움직이게 하는게 주목적입니다.

실제로 침을 놓고 아픈 부위를 움직이게 하면 가만히 있는 것보다 통증부위로 기가 많이 모여서 치료가 빠릅니다.

침을 맞고 있을 때는 실제로 어깨가 많이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운동이 쉬워집니다.

그래서 침을 맞고 있을 때 운동을 많이 해야 치료효과 또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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