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일지.

20090328

털보나그네 2009. 3. 28. 22:41

 


Claude Choe-Love Is Just A Dream

 

 사랑과 자연을 담는 음악가 클로드 최(Claude Choe)...
살아가면서 처음 사랑해 본 마음에 하루도 거르지 않고 보고픔에 몸살이 날 것 같은 마음으로 너를 기다리는 긴긴 동안...
나는 혼자 걷고, 혼자 음식점에 가고, 혼자 음악회에 가고, 또 혼자 여행 가고, 혼자, 혼자, 또 혼자임을 아주 즐긴다.
기다리는 사람이 몹시도 그리운 날...
자연으로부터 독립될 수 없는 신 인간주의 음악이 때론 편하게 들린다. 
클래식에서부터 팝, 재즈, 영화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로 사랑과 자연을 담아 내는 신 인간주의 뉴에이지 아티스트라고 표현하고 싶은
Claude Choe(클로드 최)는 부산에서 태어나 프랑스에서 음악공부를 하고
현재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3년 이탈리아 국제 영화제(살레르노)에 출품된
백일성 감독의 작가 주의적 영화 '한줌의시간 속에서(Une Poignee De Temp)'로 
작품 최우수상을 받게 되면서 더욱 알려지기 시작했다.
작곡가이자 지휘자및 연주자와 프로듀서로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로
TV 드라마 였던 '여인천하' ' 명성황후' '호텔리어' 등 배경음악을 맡아 국내에도 많이 알려졌다. 
그는 작곡가 및 프로듀서로서 30 titles의 음반을 발표하였고,
스페니쉬 클래시컬 기타 연주자로서 지난 27년간
다양한 리사이틀과 공연 및 여러 크고 작은 행사의 음악 감독겸 공연 디렉터로서 활동하며 명성을 쌓아왔다.
이 곡은 소프라노 조수미 음반 '마이 스토리'(워너뮤직)의 타이틀 곡이기도 하다. 
바이올린과 플릇의 선율이 아름다운 이 연주곡은
한국인의 자랑스러운 음악가 클로드 최의 2001년 발매 Album <Millennium Romance>에 실려 있다.
 
 
 

 

2009년3월28일 15시~17시

 

 상추와 쑥갓심기.

 

토요일오후 퇴근하여 밭에 나왔다.

땅을 뒤집어 논 4고랑중에 한고랑에다가,

돌를 골라내고 땅을 고른다음,

반을 나누워 반은 상추를, 반은 쑥갓을 심었다.

 

주변의 밭주인은 집이 근처라 잠시 잠깐씩 나와서 무언가를 하다가 돌아가곤 한다.

옆집 할아버지는 내내 밭에 머물러 계신다...

내일 마라톤대회에 참가해야 하기에 오늘 미리 할일을 해야한다.

 





 

 

 


 


 

 
 
 

'주말농장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0502.  (0) 2009.05.02
20090425  (0) 2009.04.25
20090419  (0) 2009.04.19
20090418  (0) 2009.04.18
20090322  (0) 2009.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