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지금 이 순간

털보나그네 2023. 1. 23. 18:05

지금이순간1.

 

시간속에서 현재는 없다.

과거와 미래만 있을 뿐이다.

현재는 무지개와 같이

잡을 수 없는 허상이다.

아무리 잡으려 발버둥처도

놓처벼리는 것이 현재라는 시간이다.

애시당초 현재는 없었다.

 

그래도 집중해야 하는 건

과거나 미래가 아닌 현재인 것은

지금 이 순간에 모든것들이

결정지어지기 때문이다.

 

2023.01.17

 

지금 이순간2.

 

과거는 삶의 부산물이다.

지워지지않는 흔적들이다.

이 흔적이 부담스럽고 무섭다.

바르고 올바르게 살지않으면

옷점으로 길이길이 남아서 나를 괴롭힐 것이다.

미래가 스치고 지나치면서 과거로 남는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가운데

지금 이 순간 나는

그중 하나만을 선태해야만 한다.

내가 선택한 그것이 내 운명을 만든다.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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