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se Fontanac - Victor C Huynh
<자존감을 위하여>2019년02월13일 수요일.
그동안 난,
어른으로써의 소양도 부족했고,
남편으로써 가져야 할 포용심도 부족했다.
또한,
나에대한 자존감도 없었고,
세상에 대해서 성실함도 부족했다.
오늘도 세상은 부단히 돌고,
나는 또 아침에 소래산을 오른다.
이제,
소래산도 나를 반기지 않을 지도 모른다.
더 나쁜 상항이 벌어지기전에
더는 의지심을 떨처 버려야 한다.
스스로 산이 되고,
하늘이 되고,
바다가 되어야 하리라.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색(2019.03.12) (0) | 2019.03.12 |
---|---|
봄은 왔는데...(2019.03.10) (0) | 2019.03.12 |
바위(2019.01.31) (0) | 2019.01.31 |
겉과 속(2019.01.18) (0) | 2019.01.24 |
미세먼지 (0) | 2019.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