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으로 남기기

제 6회 칠보가족모임(2018.04.27,28)

털보나그네 2018. 4. 29. 01:15

In Praise Of The Robin - Samuel Reid
 

 

 

 

제 6회 칠보가족모임

 

 

 

2018년04월27~28일 (1박2일)

장소:이랜드파크 수안보 한국콘도

일정:

27일(1일차)

19시:00 저녁식사및 담소

22시00:차기 모임을 위한 회의

22시30분:담소시간및 취침

28일(2일차)

07시00분:기상및 산책

08시00분:조식(해장국)

09시00분:충주출발

10시00분~12시30분:충주호 유람선관광(장회나루)

13시00분:점심식사(현지식당)

14시00분:해산

 

올해로 어느덧 6회를 맞는 칠보가족 모임

6년동안 총무일를 맞아서 하고 있지만 아직도 서툴다.

대부분을 충주에서 경찰공무원으로 일하는 문근조카가 대신해 주고 있다.

오늘은 남북정상회담이 있는 날이라 tv뉴스에선 회담실황으로 떠들썩이다.

작년에 했던 수안보파크호텔은 이미 방이 다 나가버려 올해는 바로 앞에 위치한 한국콘도에 예약을 잡았다고 한다.

매년 숙박을 수안보에서 하고 있는 이유는 방값도 싸고 온천수로 목욕을 하며 피로를 풀수 있어서 좋다는 대다수의 평.

근처에는 맛난 음식점도 많고 올갱이 해장국으로 아침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은 점도 있다.

 

올해는 한식날 형님이 시간을 못내어 성묘를 미루다가,27일 아침에 관평과 쌍곡조부묘만 계획을 세워 움직이는 것으로 했다.

명일동형님댁으로 9시까지 가서 형님과 누님을 만나서 나의 차를 이용하여 움직이기로 했다.

어머니를 만나고,슈퍼에 들려 막걸리와 맥주 한박스를 차에 싣고 출발한다.

고속도로에는 차량이 많다.

문근이가 쌍곡에 먼저 도착하여 증조할아버지 산소를 다녀온다고 한다.

우리 일행은 쌍곡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바로 관평으로 가서 일를 마치고 다시 쌍곡으로 넘어와 문근조카를 만난다.

잠시 계곡에서 발를 담그고 있는데 화북매형이 수안보에 도착했다고 전화가 왔다.

우리일행은 수안보로 넘어가 매형을 만나고... ,가져온 짐정리도 하면서 사람을 기다렸다.

청주용순형님일행이 먼저 도착한다.

그리고 돈원일행,용을형님 마지막으로 화영형님 일행이 도착했다.

모두 20명,많이 빠져 얼마안될것 같은 걱정이 내심 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들 오셨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니 참 반갑고 좋다.

용을형님이 가져오신 노루궁댕이 버섯담금주로 저녘내내 술타령을 하다 잠에 들었다.

 

아침에 온천수로 목욕을 하고 땀을 빼고 올갱이 해장국으로 아침을 먹고나니 어제 과음으로 않좋았던 컨디션이 돌아왔다.

충주호 장회나루까지가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렸다.

제비봉 바로앞에 장회나루터가 있었다.

문근조카의 조력으로 승선료도 상당금액을 할인받았다.

장회나루터에서 유람선은 처음 타본다.

그리고 유람선을 타려면 장회나루터에서 타야 구담봉과 옥순봉,제비봉등을 다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동한 곳은 달래송어장횟집.

지난번 원주에서 배운 송어회 맛있게 먹는 요령을 모두에게 알려주었다.

먹고난 후 모두들 맛나게 먹었다고 만족스러워 한다.

내년에는 청남대관광을 약속하고 헤여졌다.

 

 

 

 

 버섯전골과 막걸리가 맛있다.

밑반찬도 참 맛있다...

 

 

 

 

 

 

 보람원 주차장에서 산소방향으로 오르려는데 큰구슬붕이꽃이 만발하였다.

 

 

 

 참꽃나무 한구루가 꽃을 활짝 피우고 우리 일행을 반겨준다.

 

 

 줄딸기꽃도 예쁘게 피여있다.

 

 

 

 병꽃은 이제 막 피기시작한다.

 

 

 조팝나무꽃

 

 

 

 빗물로 인해 오르는 길이 다 파였다.

 

 

 각시붓꽃이 이제 제철를 맞는다.

 

 

 가뭄에도 마르지않는다...

 

 

 

 

 

 

 올해 유난히 많은 제비꽃과 양지꽃이 피였다.

 

 

 

 이곳에서 피는 제비꽃은 색이 참 곱고 진하다...

 

 

 매화말발도리도 꽃을 피우고 있다.

 

 

 

 개별꽃.

 

 

 

 

 금낭화

 

 

 

 붉은 왕벚꽃

 

 

 

 

 엄나무순

 

 

 아직 차가워 5분이상을 담그지 못하겠다.

 

 

 멋진 소나무가 마을를 지키고 서 있다.

 

 

 

 앵초

 

 

 왕벚꽃

 

 

 

 

 

 

 노루궁댕이버섯담금주가 제법 독하다.

 

 

 


 

 

 

 

 

 


 


 


 

 

 

 

 

 


 

 

 

 

 

 

 

 

 

 홑잎나물무침.

 

 

 

 

 

 

 


 

 


 

 

 

 

 

 

 

 

 


 


 

 

 


 


 


 


 

 


 


 

 제비봉.

 

 

 

 


 


 


 


 

 

 구담봉.

 

 

 

 


 


 


 

 

 

 

 

 

 

 

 

 

 

 

 옥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