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노년과 죽음.(2017.06.03)

털보나그네 2017. 6. 3. 19:00
 

 

 
 

노년과 죽음.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노년과 죽음,

그 늙고 죽는다는 것

어떻게 해야

후회하지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나이듦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회피하다가

결국에는

순응할 수밖에 없는 현실를 받아들인다...

 

그리고, 물질이 풍요로운 현실이지만

이것들를 모두 누리고 살기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는 현실.

오히려,

굴욕과 수모를 격어가며 살아야 하는것이

더 가까운 현실이다.

어찌해야 나이듦이 자랑스럽고,

어찌해야...

죽음앞에서 후회하지않을 수 있나?

 

 

2017.06.03.

 

 

 

 


Crying in the Shadows / Vitalij Kuprij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라톤 예찬(2017.10.14)  (0) 2017.10.14
도봉산에서(2017.09.10)  (0) 2017.09.12
나무와 바람(2017.05.16)  (0) 2017.05.19
晩秋佳景  (0) 2016.11.17
마라톤(2016.11.05.)  (0) 2016.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