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night Prayer - Gary Schnitzer
구미&김천 다녀오기.
2017년02월25~26일.
헬스장에서 tv를 보면서 런닝머신을 하고 있는데 뉴스에 눈을 의심할만한 뉴스가 나온다.
운동을 멈추고 집으로 전화해 아들에게 확인전화를 해 보라고 했다.
잠시후 연락이 왔다.
맞고, 아들은 이미 원주에 도착했고 사고차량은 신입생이 탄 차량이란다.
신입생들은 학교에서 간단히 행사를 하고 다른 학년들보다 늦게 출발를 했단다.
인터넷를 검색해보니 뉴스가 뜬다.
학부모들 '발동동'..금오공대 OT 버스사고 대책본부 가동
입력 2017.02.22 20:25 수정 2017.02.22 21
신입생 전체 행사중단 복귀조치..오리엔테이션 위해 원주 가던 길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손대성 기자 = 금오공대는 22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에 가던 대학생 44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충북 단양에서 추락한 사고와 관련해 비상대책본부를 꾸리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단양=연합뉴스) 22일 오후 5시 45분께 충북 단양군 적성면 중앙고속도로 춘천방면 260.5㎞ 지점에서 금오공대 대학생들이 탄 관광버스가 5m 언덕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다수가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2.22 [충북도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금오공대는 사고 직후 교수, 교직원 등으로 구성된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충북지역 병원 3곳에 후송된 사고 피해 학생들의 부상 정도 등을 파악하고 있다.
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참가 전체 인원이 1천180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이들 학생 전체가 행사를 중단하고 23일 복귀하도록 조치했다. 학교 측은 이번 행사가 매년 열리는 신입생 OT로 모두 27대 버스가 동원됐다고 밝혔다.
추락한 버스 1대에는 응용수학과, 응용화학과 신입생이 타고 있었다.
금오공대 관계자는 "교수, 학생, 직원 모두 이번 사고 소식에 크게 당황한 분위기다"며 "하지만 피해 학생 안전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학부모가 염려하지 않도록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이날 오후 5시 45분께 충북 단양군 적성면 기동리 중앙고속도로 상행선에서 관광버스 1대가 5m 언덕 아래로 추락하면서 발생했다.
학생들은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일정으로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하기 위해 버스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학부모들은 피해 상황 확인을 위해 애를 태우고 있다. 대학 측에는 사고에 대해 문의하는 학부모 등의 전화가 빗발쳤다.
일부 학부모들은 피해 학생들이 후송된 병원 등을 상대로 직접 상황 파악에도 나서고 있다.
또 금오공대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사고 관련 소식을 궁금해하는 학생들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sds123@yna.co.kr
그리고 OT는 취소되었고 모두 귀가조치가 취해졌단다.아들은 다음날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토요일25일아침 기숙사에 가기위해 꾸려놓은 짐을 차에 실고 구미를 향해 출발.
2시부터 입실이 가능하다하니, 미리 김천으로 가서 외할머님께 인사를 하고 점심을 먹고 출발하기로...
김천에 도착하니 11시경,인사를 하고 쉬다가 칠곡면 양목에서 국밥집을 운영하고 계시는 둘째오빠네집으로
가서 얼마전 무릅수술를 했다고 하여 얼굴도 한번 볼겸 국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구미로 출발.
짐을 넣어놓고 잘 지내라 인사를 나누고 학교를 나온다.
다음 목적지는 지례면 조마에 사는 와이프친구네 집으로 간다.
도착하니 바당에서 장을 만든다고 가마솥에 불를 지피고 분주하다.
칡을 캐어 칡즙을 내려 주변사람에게 판매도 하나보다.
우리도 먹고 아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려고 가지러 왔다.
꿀도 얻고,묵은 김치도 얻어서 차에 실어 나온다.
고향친구가 있어서 언제 찾아가도 반겨주니 와이프가 부럽다.
저녘엔 큰오빠식구와 장모님과 함께 소고기집에서 배가 터지도록 고기를 먹었다.
음식값을 우리가 계산을 하려고 몰래가서 했더니 막 화를 내시면서 돈으로 돌려주신다.
늘 장모님곁에서 극진히 보살펴주시는 효부이시다.
집으로 돌아와 TV를 보다가 나는 일찍 눈을 감았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집을 향하여 출발,중간에 아들에게 전화가 왔다.
궁금해서 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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