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thoven's 5 Secrets - The Piano Guys
처가집 다녀오기.
2015.10.17~18.
토요일아침 5시 기상.
오늘은 지연이도 동참.
지연이는 참 오랜만에 외가집에 간다.
집에서 6시정각에 출발.
짙은 안개가 고속도로 주변으로 자욱한 날씨.
경인지역을 벗어나고 충청도,경북지역까지 안개는 계속 이어진다.
죽암휴게소에서 어묵과 오뎅을 먹으니 밥생각이 없다.
김천에 도착하니 10시30분경.
장모님이 반갑게 맞이해 주신다.
지연이를 보더니 몰라보겠다고 한다.
장모님이 차려준 밥과 고기를 먹고 읹아 있으니 처제가 지나다가 들렸다며 왔다.
처제는 늘 바쁘다.
동김천 혁신도시에 있는 '용실 석쇠갈비집'으로 갔다.
이곳도 처제가 벌려놓은 음식점이다.
언니와 아들이 맡아서 관리를 하고 있다.
지연이와 나를 식당에 남겨놓고 처제와 와이프가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동안 식당에는 여러팀의 손님이 자리를 체우고 있었다.
한참만에 돌아왔다.
부동산관련으로 땅을 구경하고 온 모양이다.
처제는 이곳저곳 땅과 집을 여러군데 사 놓은 것 같다.
식당을 운영하면서 부지런하게 또다른 사업에 관심을 두고 추진을 한다.
사업수단이 있는 것 같다.
저녘을 지좌동 집에서 장모님과 함께 찜닭을 시켜서 먹었다.
양도 많고,맛도 좋고,가격도 싸다.
배부르게 먹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양치질만하고 바로 지좌동을 출발하여 집에 오니 10시30분.
막히지않고 잘 왔다.
오후에는 고속도로가 엄청 막힐 것 같다.
집에 도착하고 샤워를 하고 나오니 몸이 으시시한 것이 감기가 든 모양이다.
오후에 와이프가 종합감기약을 사 왔다.
감기약을 먹고 일찍 잠을 청했다.
이런 일상이 하루를 채우고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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