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7월4일.
와이프가 호박잎좀 따오라고 하는데 호박상태가 안좋으니 따올수가 없다.
호박잎에 쌈싸먹는걸 무척이나 좋아한다.
호박을 확인해 보니 비료를 줘서그런가 조금 나아진것 같다.
하지만 아직도 멀었다...
풀이 많이 자랐다.
오늘도 역시 날씨는 무척 덥다.
고구마순은 많이 자랐고,고추도 많이 달렸다.
오이는 아주 늙은것만 따고 좋은것은 남겨두웠다.(안양형님 몫으로...)
토마토는 많이 열리기는 했는데 익지를 않았다.
김을 멘다고 멨지만 날이 뜨거워 다 못메고 내일로 미룬다.
저녁에 먹을 상추를 따고 얼갈이도 좀 쏙아주고...
고추몇개 땄다.
다음주엔 가지도 먹을만큼 클것같다.
▼고구마밭.
▼무잎은 벌레가 많이 먹었다...
▼고추가 매울것 같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추는 잘 뜨어 먹는다.
▼가지가 자라기 시작한다.
▼쑥갓은 꽃이 피고 줄기가 억세졌다...
▼ 깻잎..
▼얼갈이...
▼무당벌레의 짝짓기.
▼ 메꽃.
▼까막중.
김을 멜때는 풀이 귀찮은데 이렇게 쉬면서 보는 들풀들은 참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