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늪.(6/11)

털보나그네 2009. 6. 11. 20:34

 

 

 

 

 

늪.

  

2009년6월11일.

 

인생의 늪속에 빠져 허우적 거린다.

왜,이토록 열열히 살아야 하는가?

 

조금은 게을러도,

조금은 한눈 팔아도,

안되는 걸까?정령....

결국 인생은 끝날거고,

결국 허무해 질텐데....

뭣하러 이렇게,

가득 가득 채우려고 하는 걸까?

알수가 없다....

 

오늘도 늪속에서 허우적 거리다가,

하루해가 다 저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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