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이야기

수달(7/9)

털보나그네 2008. 7. 10. 10:55

 

 

             수요달리기

 

 

 

1)일시:2008년7월9일18:00~20:00

2)장소:인천대공원

3)거리12km(공원2바퀴)

4)기록:1:07"05'

5)날씨:쾌청 ,폭염주의보.

 

 

내용:오늘 날씨가 장난아니게 덥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서울지역...대구는폭염특보가 내려졌단다..

이런날씨에 야외에서 일하는 사람들 고생이 많겠다...

 

 퇴근무렵..

사람들 오늘은 해떨어지면 뛴단다..

나만 옷 갈아입고 출발.

공원후문에 도착하니 18시10분.

 

인천에이스라는 팀이 몇명이서 모여 스트레칭하고 있다..

물과 수건을 벤치에 올려놓고 스트레칭..

공원은 나무가 많아 별로 더운줄 모르겠다..

간간히 뛰는 사람이 지나간다.

뛰면서도 그리 더운줄 모르겠다..덤으로 한들 바람까지 시원하게분다..

한바퀴 돌고나니 32분24초(5.4/k페이스)

공원이 한가하여 사진찍기 좋아보여 차에 가서 헨드폰을 들고 나왔다.

두바퀴돌땐 사진을 찍으며 뛰였다..

 

후문...

 

세면대앞 벤치.

 

정문을 향하여 출발.

 

1km지점을 지나고..

 

야외음악당을 돌아서...

 

이길을 돌면 정문.

 

다시 돌아오다가 보이는 관모산...

 

후문을 향하여..

 

후문에 도착하여 보니 1:07"05'...

땀이 �이진다.

9월에 풀코스 준빌 해야하는데..발동이 안걸린다...

사람들 아직 오질 않았다.안올려나..?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데..

한사람이 카메라를 들고 무언가를 열심히 찍어댄다..

....

나도 저런 카메라하나 있으면...얼마나 좋을까...

마눌님은 저런걸 이핼못하니 말이 안통한다...

지난번 슬적 말을 꺼냈다가 남들 하는거 다 따라하려고 한다고 큰소리다...

애들 학원비대기도 벅차단다...

에쿵 ...내가 말를 말아야지....

집으로 돌아갈때까지 직원들이 오질안는다..

 

 

아침에 물어보니 20시넘어서 4명이 와서 뛰였단다...

 

 

 웃음은 위로 올라가 증발되는 성질을 가졌지만
슬픔은 밑으로 가라 앉아 앙금으로 남는다.
그래서 기쁨보다 슬픔은 오래오래 간직되는 성질을 가졌는데
사람들은 그것을 상처라고 부른다.   [공지영]




Angel / Sarah McLachl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