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세월 (2021.01.27)

털보나그네 2021. 1. 27. 21:44

세월 

 

세월이 흐르면서

세월만 흐르는 것이 아니다

세상도 흐르고 

자연도 흐르고

너도,나도

모두함께 흘러가는 것이다. 

 

흐르는 것이 

좋을 수도 있지만

나쁜 것들이 더 많으니 문제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노화되어

하루의 수명이 줄어 들었다 

 

이러다 어차피 가야 하고

와중에 세월은 흘러 가고

정녕 되돌릴 수는 없는 거고

허구헌날 울고 불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이를 어쩔꼬 

 

제 가든  사는 동안은 

행복찾고

기쁨찾고

웃음찾고

보람을 찾아야겠다

먼저 간 사람들도 다 그러다 갔느니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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