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아름다운 계절(2019.04.21)

털보나그네 2019. 5. 26. 19:19

Serenity II - Michael Hoppe

 

 

아름다운 계


진달래,개나리,벚꽃이 피고,지고
도로변에 조팝나무에 하얀꽃이 피기시작하면
이제 제법 기온이 올라 따뜻하다는 느낌보다  더워졌다는 느낌에,

성큼 다가올  여름을  내심 걱정하는 시기다.

어느덧 우중충했던 산색이 파릇한 연초록으로 변해가고

만개한 산벚꽃나무마저도 한층 더 산듯한 산색을 고조시키면

어디로든 여행을 떠나지않을 수 없는 아름다운 계절.

아름다운계절,즐거운 인생, 행복한 청춘.
누구든 만나 다정다감 정다운 이야기를 서로 나눌
그 누구를 만나서 행복을 서로 나누워 가져가지 못한다면

두고두고 후회하는 사랑의계절이다.

아름다운 계절에 아름다운 사랑을 해야

아름다운 세상이 펼처지는 것이다.
누가되든,
무엇이 되든 사랑하자.
열정적으로 사랑하며 이 계절를 보내자.

201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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