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시간의 굴레(2016.05.29)

털보나그네 2016. 5. 29. 21:55

 

Forever / Steve Raiman


 

 

 


 

 

 

시간의 굴레

 

 

 

2016.05.29.

 

 

 

태초이래로

그 어떤 위대한 사람도

시간의 흐름을 멈출 순 없었다.

 

연쇄적으로 사라져 가는 오늘

 

신은 또다시 새로운 오늘를

어떻게 살건지 물으며

던져 준다.

 

그러면 우리는

대답할 겨룰도 없이

오늘를 살아낸다

 

오늘이란 공간속엔

'행복'이란 보물이 숨어 있다

 

 

그러다 문득,

더이상 오늘이 오지않으면

그 누구도 그랬듯이

망각과 정지의 늪으로 빠져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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