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m Brickman / 새노야
아침풍경15.
2014.01.04.
아파트 정원수로 심어져 있는 모습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담아봤다.
사철나무.(노박덩굴과의 나무이다. 학명은 Euonymus japonicus이다.) 한국·일본·중국 원산이며 늘푸른 작은키나무다. 사철 잎이 푸르다고 이름이 사철나무이다. 난대 지방에서 자란다. 키는 3~5m쯤 되며 생울타리로 많이 심어 기르며 추위와 공해에 강하다. 나무껍질은 흑갈색으로 얕게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 모양이며 가죽질이다. 길이 3~7cm, 너비는 3~4cm 정도이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6~7월에 잎겨드랑이의 취산꽃차례에 자잘한 황록색 꽃이 모여 달린다. 열매는 삭과인데 굵은 콩알만하고 진한 붉은 색으로 익는다. 겨울이 되면 열매껍질이 네 조각으로 갈라지고 속에서 빨간 씨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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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부터 잠에서 깨어 뒤척거리다가 8시가 되어서야 옷을 갈아입고 집을 나섰다.
영하 2.5도를 가리키고 있다.
제법 쌀쌀하다.
따듯한 화장실에서 몸을 풀고 스트레칭을 하고 나왔다.
오늘따라 강아지 산책객들이 유난히 많이 보인다.
강아지도 품종에 따라 고유의 성격을 갖추고 있는 것 같다.
까칠한 강아지에겐 정이 안간다.
지나가는데 앙칼지게 짖어대는 강아지는 발로 차버리고 싶다.ㅋ
공원 한바뀌를 돌고나니 벌써 지친다.
잠시 쉬었다가 다시 공원을 돌다가 11km지점에서 멈추고 관모산으로 향했다.
김구선생과 곽낙원여사의 동상을 보며, 곽낙원여사의 숭고한 아들사랑하는 마음을 느껴본다.
이세상 모든 어머니가 다 그랬듯이 김구선생의 뒤에는 늘 곽낙원여사의 숭고한 희생과 열정이 있었다.
동상바로 뒤로 등산로가 있다.
이길를 따라 계속 오르면 바로 관모산 정상이 나온다.
하산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숲길로 하산했다.
이곳에는 편백나무숲도 있고, 산림욕을 할 수 있도록 평상과 벤치를 설치했다.
메타쉐과이어나무길,젓나무숲,단풍나무숲,시냇물도 흐르고...
참 아름다운 숲길이 너무 좋아 괜실히 서성거렸다.
젓나무.
관모산에서 본 부평방향,계양산.
말 한마디
부주의한 말 한마디가
싸움의 불씨가 되고
잔인한 말 한마디가
삶을 파괴합니다.
쓰디쓴 말 한마디가
증오의 씨를 뿌리고
무례한 말 한마디가
사랑의 불를 끕니다.
은혜스런 말 한마디가
길를 평판케하고
즐거운 말 한마디가
하루를 빛나게 합니다.
때에 맞는 말 한마디가
긴장을 풀어주고
사랑의 말 한마디가
축복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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