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제천 동산에서 본 버섯들.

털보나그네 2009. 8. 5. 17:08

 

 

제천 동산에서 본 버섯들.

 

 

2009년8월4일.

 비슷비슷한 버섯들이 많아 무슨 버섯인지 확실치가 않다.

주로 독버섯인데 식용버섯도 있는듯하다.

버섯도 알고 먹으면 맛좋고 영양도 좋은게 많다.

반면에 독버섯도 많아서 조심스러워진다.

독버섯이라도 독을 제거하거나 약하게하여 먹으면 좋은것도 있다.

 

 독우산광대버섯.

 팽나무버섯.

 

 독우산광대버섯.

 

무당버섯. 

 

 노란광대버섯.

 

 

 

 

 광대버섯.

 

 큰갓버섯.

 

들꽃..... 

 

 알며느리밥풀꽃.

 

 마타리.

 

 




The Dark Night Of The Soul

 

 / Loreena Mckennitt


Upon a darkened night
the flame of love was burning in my breast
And by a lantern bright
I fled my house while all in quiet rest

캄캄하게 어두워진 어느 날 밤
내 가슴 속에선 사랑의 불꽃이 타올랐죠
만물이 고요하게 잠든 시간에
난 밝게 비추는 손전등 하나를 들고
집에서 도망치듯 빠져 나왔죠

Shrouded by the night
and by the secret stair I quickly fled
The veil concealed my eyes
while all within lay quiet as the dead

밤은 나를 감추어 주었고
난 비밀 계단을 통하여 쏜살같이 내달렸죠
세상은 쥐 죽은 듯이 고요하였고
밤의 장막이 내 눈을 가렸지요

Oh night thou was my guide
Oh night more loving than the rising sun
Oh night that joined the lover
to the beloved one 
transforming each of them into the other

아, 나의 안내자였던 그대, 밤
아, 떠오르는 태양보다 사랑스러운 밤
아,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받는 사람이
서로 서로 사랑을 주고 받으면서
하나 되게 하는 밤

Upon that misty night
in secrecy, beyond such mortal sight
Without a guide or light
than that which burned
so deeply in my heart

사람들이 눈으로는 아무것도
볼 수 없는 은밀한 밤, 그렇게 안개가
끼인 밤엔 내 가슴 속 저 깊은 곳에서
타오르던 불꽃만큼 더 나은 안내자나
불빛은 없었을 거예요

That fire t'was led me on
and shone more bright
than of the midday sun
To where he waited still
it was a place
where no one  else could come

그는 아무도 올 수 없는 그곳,
바로 그곳에서 꼼짝도 않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고,
그 불꽃은 정오의 태양보다 더 밝은
빛으로 그곳을 비추었고,
그리고 그곳으로 나를 데려다 주었죠

Oh night thou was my guide
Oh night more loving than the rising sun
Oh night that joined the lover
to the beloved one 
transforming each of them into the other

아, 나의 안내자였던 그대, 밤
아, 떠오르는 태양보다 사랑스러운 밤
아,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받는 사람이
서로 서로 사랑을 주고 받으면서
하나 되게 하는 밤

Within my pounding heart
which kept itself entirely for him
He fell into his sleep
beneath the cedars all my love I gave
And by the fortress walls
the wind would brush his hair against his brow
And with its smoothest hand
caressed my every sense it would allow

나의 모든 사랑을 주었던
삼나무 아래에서 언제나 그에게로만 향한
두근거리는 나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그는 잠에 빠져 들었죠
성벽을 따라 불어 온 바람이
이마에 흩어진 그의 머리칼을 쓰다듬고는
한없이 부드러운 손길로 그 바람이
닿을 수 있는 나의 모든 감각을
감미롭게 어루만져 주었지요

Oh night thou was my guide
Oh night more loving than the rising sun
Oh night that joined the lover
to the beloved one 
transforming each of them into the other

아, 나의 안내자였던 그대, 밤
아, 떠오르는 태양보다 사랑스러운 밤
아,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받는 사람이
서로 서로 사랑을 주고 받으면서
하나 되게 하는 밤

I lost myself to him
and laid my face upon my lovers breast
And care and grief grew dim
as in the mornings mist became the light
There they dimmed amongst the lilies fair
There they dimmed amongst the lilies fair
There they dimmed amongst the lilies fair

난 잠든 그를 넋을 잃고 바라 보다가
사랑하는 그이의 가슴에 얼굴을 기댔죠
아침의 안개 사이로 햇살이 퍼져나갈 때
근심과 슬픔이 점점 희미해져 갔었지요
그랬답니다. 그 모든 근심과 슬픔이
만발한 백합꽃들 사이로 사라져 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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