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운명과 우연은 동의어.(2013.11.24.)

털보나그네 2013. 11. 24. 17:43

 

Ein Kinder Traum(아이들의 작은 꿈) / Stefan Pintev

      There are two ways of spreading light: to be the candle or the mirror that reflects it. 빛을 퍼뜨릴 수 있는 두 길이 있는데, 촛불이 되거나 아니면 그것을 비추는 거울이 되는 것이다. 미국의 작가 Edith Wharton의 말입니다. 모든 아이들이 유명 인사로 자랄 필요는 없지요 타는 촛불이 못 되면 비추는 거울이 되는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아이들로 키우면 어떨까? 모두의 어른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 그들의 꿈을 맑게 하는 것도 얼룩지게 하는 것도 결국 우리 어른들 욕심 때문이 아닐까요?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틀린 생각일까요. Stefan Pintev

 

 

 


 

운명과 우연은 동의어.

삶은,

우연의 연속이고,

운명의 연속.

 

낭만의 도시,

청춘의 거리에서...

술 한잔에 취하여

떠밀리는 인생에 취하고 싶다...

 

이제,

나의 고립으로 부터

떠나고 싶다.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는...

 

먼 곳으로 떠나고 싶다...

 

이제서야 알았다...

나는 원래,

자유로운 영혼으로 낳았다.

 

2013.11.24.깊은 가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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