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enade To Spring - Secret Garden
제주도2박3일 여행-2
용머리해안,1,100고지,신비의 도로.
2019년03월01일 금요일,삼일절.
15시30분경 용머리해안에 도착,입장료는 1인 2,000원이다
용머리해안은 산방산 해안에 있으며,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입구에는하멜상선이 전시되어 있다.
해안의 길이는 600m,높이는20m.
군데군데 아줌마들이 싱싱한 해산물를 갔다놓고 팔고 있다.
우리일행들은 멋진 무늬의 절묘한 풍경에 매료되어 연신 포즈를취하고 사진을 찍어댄다.
돌아 나오는 길에는 산방산과 그아래 유채꽃이 반겨준다.
산방산은 2011년 6월 30일 명승 제77호로 지정되었다.
높이 395m,이곳에 자연 석굴이있고 '산방굴사'라는사찰이 하나 있다.
다시 차에 탑승하여 이동하는데 1,100m도로에 가겠단다.
차창넘어로 서커스월드가보이고, 샛별오름에는 들불축제라고 커다란 글씨가 보인다.
3월7일부터 10일까지 들불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어음리(빌레못 동굴이 있다던데...)를 지나고, 어리목를 지나는데 한라산등산코스중 어리목코스는 인기코스중 하나라고 한다.
도착한 1100고지,1,100m고지 정상석이 있고 산악인 고 상돈의동상과 묘지가 있으며 주변에 습지 공원이 있다.
다양한 초목들이 바위와 함께 조성되어 있고 군데군데 명찰도 붙여 놓았다.
습지공원을 한바퀴 돌아보고 다시 차에 탑승.
그리고 당도한 도깨비도로,실제로 자동차 기어를 풀고 시현을해 본다.
오르막길로 보이는 도로를흘러 내려간다.
도로가에 한사람이 길바닥에 생수물를 부어놓고 흘러가는 것을 관찰를 한다.
516도로,길가에는 산죽(혹은 조리대)숲이 광범위하게 자라고 있는데 산죽들때문에 나무들이 번식을 못한다고 한다.
저수지를지나는데 이곳이 제주도의 상수도원,수운지라고 한다.
1139국도를 지나서 러브박물관을 스처지나가서 우리숙소가 있는 하귀리마을근처에 진입한다.
하귀농협 하나로마트에 들려 장을 본다.
이곳의 물가가 결코 만만치 안다,몇가지안샀는데 7만3천원이 나왔다.
숙소에 도착하여 저녘을 준비하고 낮에 마라도입구에서 산 낙지를 삶아 먼저 막걸리안주로 먹고 저녘식사.
내일은 아침시에 출발를 한다고 한다.
용머리해안(천연기념물 제526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남로 216번길 24-32
산방산 해안에 있으며,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겉으로 보면 평범하지만 좁은 통로를 따라 바닷가로 내려가면 오랫동안 층층이 쌓인 사암층 암벽이 나온다.
180만 년 전 수중폭발이 형성한 화산력 응회암층으로 길이 600m, 높이 20m의 현무암력에 수평층리·풍화혈·돌개구멍·해식동굴·수직절리단애·소단층명 등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해안 오른쪽에는 반원형으로 부드러운 검은모래사장[黑沙場]이 펼쳐져 있다.
전설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장차 왕이 태어날 것을 안 중국 진(秦)의 시황제가 호종단을 보내 제주특별자치도의 혈을 끊으라 했다. 호종단은 이곳에서 왕후지지(王后之地)의 혈맥을 찾아내 용의 꼬리와 잔등 부분을 칼로 내리쳐 끊었다.
그러자 시뻘건 피가 솟아 주변을 물들이며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임무를 마친 호종단은 차귀섬으로 배를 타고 나가려다 한라산 신의 노여움을 받아 태풍에 목숨을 잃었다.
해안으로 내려가는 길에 1653년 하멜이 탄 선박이 난파되어 이곳에 표착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하멜표류기념비가 있는데, 1980년 한국국제문화협회와 주한 네덜란드대사관이 공동으로 세운 것이다.
주변에 송악산, 추사적거지, 제주조각공원, 화순해수욕장, 마라도 등 관광지가 많다.
제주사계리 용머리 해안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26호
사계리 용머리해안은 용암대지가 생기기 이전에 만들어진 대표적인 수성화산체로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이다.
해안의 절벽이 오랜 기간 퇴적과 침식에 의해 그 형상이 마치 용의 머리를 하고 있다는 데서 붙은 이름이다.
이 해안의 대부분은 현무암질 응회암(凝灰巖)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분화구는 높이에 비해 큰 응회환(凝灰環)을 형성하고 있다.
이 해안은 화산체의 붕괴가 일어나 화구가 세 개로 변화하면서 분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해안을 이루는 층들이 큰 규모의 정단면 또는 침식면에 의해 서로 다른 방향에서 운반된 화산쇄설물을 세 묶음의 지층으로 나누어지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오랜 기간의 침식 작용에 의해 절벽 아래는 파식대지(波蝕臺地)가 펼쳐져 있고, 절벽 위에는 수많은 풍화혈(風化穴)을 만들어 성산일출봉과 수월봉과는 다른 수성화산체의 지형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용머리 해안은 제왕의 탄생을 우려한 진시황의 사자 고종달이 혈맥을 끊기 위해 용의 꼬리를 자르고 허리를 두 번 내리친 다음 머리를 자르자 피가 솟구쳐 지금의 모습으로 변했다는 전설도 품고 있다.
가자니아(원산지:남아프리카,다년생,꽃말은 수줍음)
산방산[ 山房山 ] 명승 제77호, 높이 395m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安德面) 사계리(沙溪里) 해안에 있는 종상화산(鐘狀火山).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安德面) 사계리(沙溪里) 해안에 있는 종상화산(鐘狀火山)이며 높이 395m으로, 조면암질 안산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형태가 특이하다.
남서쪽 기슭, 해발고도 200m 지점에 산방굴(山房窟)이라는 자연 석굴이 있다.
그 안에 불상을 안치하였기 때문에 이 굴을 산방굴사(山房窟寺)라고도 한다.
굴 내부 천장 암벽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은 산방산의 암벽을 지키는 여신 ‘산방덕(山房德)’이 흘리는 사랑의 눈물이라는 전설이 있다.
산의 남쪽 해안에는 성산포층(城山浦層)이 노출되어 있고 심한 해식(海蝕)으로 단애(斷崖)가 형성된 암석해안을 이룬다.
여기에 하멜 표류 기념탑(漂流記念塔)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