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eze - 하야시바라 메구미
마지막날(11/1)
아침에 일찍 잠에서 깨었다.
잠시 밖으로 나와 일본의 아침풍경을 보며 산책을 했다.
제법 덩치가 큰 까마귀가 울면서 나무와 나무사이를 옴겨다닌다.
우리 나라에선 흉조지만 일본에선 길조로 통한단다.
오늘 날씨가 청명하고 좋다.
공기가 깨끗하니 더욱 청명하게 느껴진다.
숙소로 돌아가 아침을 호텔에서 먹고 짐정리를 하고 호텔을 나와 백화점으로 간다.
백화점에서 구경을 하다 물가가 비싼것을 또한번 느낀다.
엔고현상을 일본은 기회로 삼고 제품세일을 실시한다고 한다..
품목이 다양하고 세세한 곳까지 신경쓴 흔적이 많이 보인다.
백화점에서 나와 점심으로 라면을 먹기로 하고 음식점을 찾았다.
일본음식점은 어딜가도 좁은 통로에 좁은 공간의 자석이다.
라면 한그릇에 880엔이다.한국의 라면과는 질적으로 다르다.
음식점에서 나와 공항행 버스를 타고 하네다공항을 향해간다.
출국시 휴대품에 대해 통제가 많다.
JAL점버기다.
탑승인원이480명정도 대부분이 일본인이다.
엔고현상으로 해택받는 관광산업이다.
탑승을 하고 몰려오는 졸음에 한참을 자고 일어나니 서울 상공을 가고있다.
3시간이 걸려서 왔다.
어두워진 서울의 거리 관악산상공을 지나간다.한강이 보인다.
뭐니뭐니 해도 내고향 우리 산천이 반갑고 좋다...
하루에 만원의 주차장비용을 물고 사장은 우리집앞까지 왔다간다.
이렇게 해서 이박삼일의 일본 출장의 일정은 끝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