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산(2020.09.29)
소래산
2020년09월29일
9월도 이제 하루를 남겨놓고 있다.
오늘은 회사에 출근하여 일찍 끝내고 퇴근하여 집에서 점심을 먹고 시간이 되어서 소래산을 올랐다.
얼마전 소전미술관근처에 공사를 하는 것 같았는데 아마도 한옥어쩌구해서 오늘은 확인차 그쪽으로 발길를 옴겼다.
공사중이던 두산아파트도 완공이 되고 입주가 이루어지고 있다.
어떻게 길이 달라전나 확인도 할참이다.
시흥두산위브더 파크.
1,382세대, 지난 8월부터 입주가 시작되었다.
극동아파트가 들어올때 환경단체에서 소래산
인도가 멋지게 열려있고 면허시험장 자리에는 이미 빌라가 다 지어져 있다.
공사중인 곳도 있고 입주까지 다 끝난 빌라도 있다.
상가주택에 이사가 들어오는지 사다리차가 작업중에 있다.
그동안 이곳도 많이 변해 상가도 많이 들어오고 사람사는 모습으로 완전히 바뀌였다.
주변경관도 좋아졌고 사람이 오가는 것도 좀더 편리해 졌다.
'청화공간'
한옥 베이커리 카페,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휴식공간.
소래산을 배경으로 한옥이 앉아있고 그 주변으로 여러가지를 그럴듯하게 꾸며놓았다.
연신 승용차가 들어오고 있다.
데이트를 하는 연인부터 친구,가족들이 구석구석 꾸며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바로 옆으로 소전미술관과 연결이 되어있다.
미술관과함께 시흥시의 특별한 문화공간이 탄생했다.
시흥의 멋진 명소가 되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 같다.
소래산산림욕장.
혼자 산행을 할때는 늘 이코스로 많이 가는데 오늘도 변함없이 발길이 친숙하게 움직인다.
넋나간 진달래가 봄인줄 알았는지 꽃을 피워놓았다.
카메라 밧데리를 충전을 안해서 아껴써야 하는 상항.
850계단을 오르면서 계단밑으로 많은 야생식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정상에 도착.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평일이니 적은 것도 아니다.
가던 코스를 돌다가 시계를 보니 시간이 모자랄것 같아 중간에 짤랐다.
돌아오는 길,
쉼터에는 코스모스가 만발이다.
그리고 백당나무열매가 빨갛게 익었다.
이동네에서는 쉽게 볼 수 있는 나무가 아니다.
죽지말고 잘 커야 할텐데...
소전미술관
1994년 극동건설 산하 소전재단에서 운영하는 도자기 전문 미술관으로 극동그룹 김용산 회장이 수집해 온 도자기 108점을 기본으로 하여 설립하였다. 화요일·수요일·목요일에 개방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본관 건물과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원에 조각공원이 꾸며져 있다. 본관에는 한국적인 감정과 느낌을 다양하게 표현한 도자명품과 불화·한국화·서양화 등 미술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전시실 외에 도서관이 있어, 1만 3천여 권에 이르는 미술관련 전문서적, 80여 종의 국내외 정기간행물, 학위논문 등을 비치하고 있다. 다양한 슬라이드 자료와 비디오 등의 시청각 자료도 갖추고 있다.
소장하고 있는 도자기로는 청자원앙형향로, 청자음각연화문매병, 청자음각연화문과형주자, 청자상감국화여지문발, 청자상감운봉문발, 청자상감유문병형주자, 청자상감용문매병 등 청자 22점과 분청사기상감어문편호, 분청사기면상감목단문병, 분청사기인화문호, 분청사기인화목단문병, 분청사기박지목단당초문병, 분청사기박지목단문발, 분청사기박지연화문병, 분청사기박지목단문병 등 분청사기 23점, 백자호, 백자철화운용문호, 청화백자진사용문호, 청화백자진사봉황문호, 백자진사국화문호, 백자진사문자봉황문각호, 청화백자봉황문호, 청화백자초화당찬칠분문호, 청화백자녹학문호 등 백자 58점이며, 토기인화문골곤 등 5점이 있다.
[출처] 소전미술관 (경기 시흥시)|작성자 정글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