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보나그네 2009. 6. 4. 05:44

 

 

 

생일.

 

 

 

2009년6월3일(음력5월11일)

 

올해는 윤달이라 음력5월이 2번있어,

내생일도 두번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ㅋㅋ

 

아침에 미역국을 먹었다.

그리고 저녘에 운동하고 집에 들어오니

조그만 케익 사놓고 기다리고 있다.

가족의 생일축하을 받았다.

 

 

                   


사랑이야 - 송 창식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내 마음 깊은 거기에 찾아와
          어느새 촛불하나 이렇게 밝혀 놓으셨나요
          어느 별 어느 하늘이 이렇게
          당신이 피워 놓으신 불처럼
          밤이면 밤마다 이렇게 타오를 수 있나요
          언젠가 어느 곳에 선가 한번은 본 듯한 얼굴
          가슴속에 항상 혼자 그려보던 그 모습
          단 한번 눈길에 부서진 내 영혼
          사랑이야 사랑이야 음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내 마음 깊은 거기에 찾아와
          어느새 시냇물 하나 이렇게 흘려 놓으셨나요
          어느 빛 어느 바람이 이렇게
          당신이 흘려 넣으신 물처럼
          조용히 속삭이듯 이렇게 영원할 수 있나요
          언젠가 어느 곳에 선가 한번은 올 것 같던 순간
          가슴속에 항상 혼자 예감하던 그 순간
          단 한번 미소에 터져 버린 내 영혼
          사랑이야 사랑이야 음